시설채소단지 악재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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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단지 악재 겹쳐
  • 보은신문
  • 승인 199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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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 과다투자속 상환기일 도래
탄부면을 비롯한 보은, 수한, 산외 일대의 시설채소단지가 유류값인상 등 생산비가 과다투자되는데다 탄부의 경우 상환기일까지 도래 악재가 겹치고 있다. 이들 시설채소단지에는 고추와 오이등을 주로 재배하고 일부 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있지만 투자되는 생산비와 비교 수익금이 맞지 않아 손익분기점이 되는 시점에 맞춰 수확한후 2월에나 입식예정에 있는 등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농민들은 수익금과 투자비와 비교 오히려 수익금이 낮은 데다 상품도 경쟁력에서 뒤떨어지져 자체선진시설재배단지를 견학하거나 교육을 강화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게다가 기계고장이나 부직포교채 등 시설재투자에 드는 비용도 상당한데다 면세유 인상으로 농민들은 기름값이라도 줄일 양으로 겨울농사를 쉴 형편에 이른 것.

특히 최근 시설채소에 뛰어든 농민들의 경우 기술력 부조고가 유통망 확보 미흡으로 어려움이 가중 그에따른 영농기술교육과 지도가 요망되고 있다. 한편 군은 내년도에 전문강사를 초청 시설채소농가를 대상으로 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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