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예산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를 포함해 총 8백52억6천7백59만1천원이 확정 편성되었다. 군의회에서는 지난 5일 당초 군에서 심의 의결을 요구한 총 8백53억1천9백91만2천원 중 계수 조정등을 통해 5천2백32만1천원을 삭감해 최종 8백52억6천7백59만1천원을 확정했다.

그동안 군의회에서는 10월28일 임시회를 개회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추경예산안을 심의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에서 총 13건의 5천2백32만1천원을 삭감하는 대신 이 예산을 예비비에 포함, 증액시켰다.

예산안을 심의한 예산 결산 특별위우너회 유성태위원장은 심의결과를 지난 5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보고하면서 특히 사업을 우선 집행한 다음 추경에 반영시키는 관행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조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민간인 및 단체보상비는 요구액 5백만원 전액이 삭감되었고 휴게실 칸막이 설치비 85만원도 전액 삭감되었으며 향토민속 자료관 냉온방기 구입비 1천2백만원과 갈목 쓰레기 매립장 임차료 1백77만1천원도 전액 삼감되었다. 무료예식장 운영비도 전액 삭감되었다.

이외에 공로연수 공무원 해외연수와 공로연수 공무원 배우자 해외연수비도 요구액의 50%가 감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