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수리비 턱없이 비싸' 기사를 보고
본본에 보도된 기사에 대해 이견이 있을 경우 독자의 의견을 그대로 게재하는 독자발언대이다. 이는 지난 9월7일자로 보도기사중 '농긱ㅖ수리비 턱없이 비싸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고 농기계대리점과 수리센터에서는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알리고 있다 <편집자주>경운기 보링을 할 경우 2만원에서 2만5천원이면 되는 것을 최고 8만원에서 12만원까지 받고 있다는 내용은 부속대 수리비를 감안치 않은 것 같다. 먼저 경운기보링 및 기타 수리비는 보통 7만5천원에서 13만2천원까지 받고있다.
기본 보링만 할때 시린다, 피스톤, 가즘핀, 링구조합, 오링, 헤드가스켓, 대단메달, 엔진오일, 절곡와샤, 팩킹 및 접착제 등 부속대만 4만원이고 수리시간이 4시간 정도 소요되어 수리비 3만5천원을 포함 7만5천원을 받고있다.
또 경운기를 4~6년 사용하여 보링 할 정도가 되면 부란자와 노즐도 교환하게 돼부속대가 1만8천원에서 2만7천원이 소요 교환비 1만5천원을 포함 3만3천원에서 4만2천원까지 받고있으며 발브교환 및 발브라와시 1만5천원을 포함해 경운기 보링 및 수리비가 7만7천원에서 13여만원에 달하는 것이다.
이처럼 경운기 1년 수리비가 1백만원이 넘는 많은 비용이 든다는 것은 부속대는 감안치 않고 수리비를 턱없이 받아 농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잘못된 보도이다. 또 몇일씩 수리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 했는데 때에따라 악성채무자가 몇년씩 외상값을 값지않거나 현금으로 부품을 구입 수선해 주어도 돈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불친절한 예가 있다.
농촌지도소는 정부보조로 인건비와 재료비를 지원해주고 농협센터도 정부지원과 면세센터로 일반수리센터와 같이취급하는 것은 잘못이다. 관내 대리점은 수리기사의 부족으로 충분한 A/S를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성수기때 지장없이 일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3D 현상으로 농기계수리공장에서 일하려는 사람이 없다.
정부에서 농기계수선자격증 소지자가 대리점에서 3년 근무시 병역면제 혜택을 주어도 일할 사람이 없다. 또 면단위수리센터 기사들은 20~30년정도 농기계수리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격증소지자들로 대형 농기계도 수선하고있으며 산간오지에서 군단위 수리점까지 수선하러오는 불편을 해소하여 주민 지역의 농기계 수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일손 부족을 농기계로 카바하기 위하여 많은 양의 농기계가 나가고있으나 시설부족과 기사의 부족으로 충분한 수리가 안되는 것은 사실이므로 군단위에 정부에서 대형 농기계 수리센터를 설치 성수기에 충분한 수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지역의 대변지라는 보은신문이 농민의 입장만을 집중보도함으로써 대리점과 면수리센타에 피해를 준 일방적인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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