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피제거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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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피제거에 전력
  • 보은신문
  • 승인 199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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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촌지도소(소장 송해열)는 쌀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적절한 면적확보, 적기이앙, 병해충 방제 등을 철저히 추진하여온 결과 지금까지의 작황은 양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막바지 피를 중신으로 한 잡초 제거에 소홀하며 평균 25~30%의 쌀 수량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피를 중심으로 한잡초제거에 전 지도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중앙 도기술 지원단의 지원아래 전직원이 현지 출장하여 피 등 잡초가 심한 필지를 중점으로 완전제거 작업에 총력을 경주했다.

또한 벼멸구 밀도 생태조사,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후기 병해충방제지도에도 진력하고 있다. 요즘 고온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벼농사에는 물이 가장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농가에서 논물이 없는데도 방치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개선도록 했다.

특히 밭작물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콩, 고추, 채소 등 물을 줄 수 있는 포장은 도량 관수하고 이동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며 경사지 등 물을 줄수 없는 밭은 천경과 볏짚 산풀을 피복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한 고추는 요소 0.2%나 염화칼슘 0.2%~0.4%를 잎에 뿌려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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