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열병 방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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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열병 방제 비상
  • 보은신문
  • 승인 1996.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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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도, 공동방제 등 농민지도
기상전망이 도열병발생에 좋은 조건이고 도열병 발생 및 포자채집량이 전년에 비하여 많이 발생하고 있어 도열병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만약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될 우려가 잇자 보은군농촌지도소(소장 송해열)는 이삭도열병 공동방제지도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공동방제는 군에서 식부면적 5,449ha 전체면적에 빔, 으뜨미수화제 등의 농약이 지원됨에 따라 이삭패기 1주일전부터 직전까지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고 방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1단보당 7말이상의 약량을 뿌려 주도록 홍보하고 있다.

지도소는 이 기간동안 벼줄기를 까보아 이삭의 크기에 의한 예정출수기와 방제적기를 판단 안내문을 마을게시판에 부착하여 여러사람이 알기 쉽도록 했다. 또한 직원별로 담당 마을에 나가 새벽앰프방송과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방제 붐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농약을 뿌릴 시에는 동력경운기에 부착하여 뿌리는 방제기는 아침 저녁 서늘할 때 뿌려줄 것과 방제복을 반드시 착용하고 뿌리고 난후에는 손 발 얼굴 등을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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