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8백25억7천2백65만4천원으로 확정되었다. 군은 세출분야 9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승인요구액 8백29억8천3백17만4천원중 일반회계는 총 16건에 3억9천1백37만원을 특별회계는 3건에 1천9백1십5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보은군의회(의장 이영복)는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순상)를 구성하고 지난 3·4일 양일간 3개소위원회별로 나뉘어 심의를 하고 전체특위에서 최종계수조정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삭감조정내역을 보면 일반행정의 군의회 차량구입비, 내방객물품구입비, 개발촉진지구사업변경조설계용역, 군정홍보예산등 과다계상되거나 불필요사업이나 사업효과가 불투명한 사업8건에 대해 3억4천6백93만6천원을 삭감했다. 또 사회개발분야에서는 쓰레기처리민간대행사업비 2억3천4백85만2천원은 사업이 불필요하다고 판단 전액 삭감했고, 그외 향토민속자료관 인테리어공사와 공동묘지조성사업비, 도시계획구역내 불량시설물정비 사업비등 3억9천4백1만2천원을 삭감했다.

아울러 경제개발에서 2건에 2백4십만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심의하였으며 읍면예산에서 감액되어 요구된 일용인부임 3억5천2백1십1만8천원은 감액하지 않았다. 특별회계는 상수도 특별회계에서 1건에 1백7십5만원, 농공단지 특별회계에서 2건에서 1천7백4십만원을 감액하여 각 회계 예비비에 증액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