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에 고추재배로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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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에 고추재배로 고소득
  • 송진선
  • 승인 199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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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웅씨등 첨단하우스 이용해
〔탄부〕제철도 아닌 요즘 첨단 시설원예단지에 고추를 입식한 농민들이 짭잘하게 소득을 올리는 등 고추재배에 승부를 걸고 있다. 탄부면내 21농가가 참여한 시설원예단지중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매화리 김의성씨를 비롯해 한무웅씨, 장암1리 강범구씨, 박노현씨 등으로 이들은 지난해 처음 하우스에 작목을 입식할 때부터 고추를 입식한 농가들이다.

현재 하우스 4동에 총 1천1백평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김의성씨에 따르면 붉은 고추가 아닌 푸른 고추 판매를 고집하고 있는데 지난해 1가작으로 12월초까지 수확해 당시 대전공판장에서 최고가격을 유지했을 정도로 품질이 우수해 소득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말 쯤 수확할 예정인 2기작은 현재 시세로봐서 1관당 7천원선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한무웅씨의 경우는 붉은 고추로만 판매하고 있는데 하우스 전체 1천1백50평중 8백여평에 지난해 8월초에 고추를 정식 그동안 계속 수확을 하고 있는데 현재 열흘에 한번씩 수확해 대전으로 출하 4㎏당 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초겨울에는 4㎏당 3만5천원선을 유지했으나 그동안 출하물량이 늘어나 가격이 하락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는 한무웅씨는 다른 농민들과 다르게 고추 시설재배하우스에 지중보일러를 설치해 고추의 수명을 연장 통상 노지재배보다도 수확기간을 2배이상 늘렸고 주변의 고추생산 농가보다도 더 오랫동안 고추를 생산해 많은 소득을 올렸다.

1천6백평의 하우스를 소유하고 있는 장암1리의 박노현씨도 지난해 가을 처음 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해 12월초까지 수확을 했는데 4㎏당 평균 1만원가량에 판매를 했다는 것. 2기작은 2월말일경 정식을 했는데 1기작 수확이 끝난후 한달가량 퇴비를 줘 지력을 높히는 등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오는 4월말쯤 고추를 수확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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