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줄은 1천7백27톤생산
군내 잎담배 식재면적이 전년에 비해 7㏊가 늘어났으나 수확량은 12%가 감소된 1천7백27톤밖에 생산해내지 못했다. 엽연초 생산조합에 따르면 금년도 군내 잎담배 식재면적은 8백12㏊로 당초 생산계획은 1천9백46톤이었으나 잦은 비와 일조량부족 등으로 1천7백27톤밖에 생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게다가 잎담배 경작인들의 잎담배 수매단가 인상 요구로 금년도 수매가격이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군내 잎담배 경작농가와 생산량은 보은 54가구, 61톤, 수한 1백49가구 1백58톤, 삼승 1백가구 1백19톤, 내속 1백13가구 1백34톤, 회북·회남 47가구 63톤, 산외 3백85가구 5백41톤, 마로 1백15가구 1백69톤, 탄부·외속 1백33가구 1백89톤, 내북 2백5가구 2백93톤으로 총 1천3백1가구에서 1천7백27톤을 생산해 냈다.
한편 작년 군내 잎담배 생산농가는 72억3천2백만원의 조수익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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