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씨, 지중보일러 설치로 소득 짭짤
한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신선한 오이를 생산하고 있는 농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영구씨(46, 탄부고승)로 김씨는 1천3백여평 정도의 첨단 시설하우스에서 한창 오이를 생산하느라 땀을 흘리고 있다.지난해 9월 파중해 11월 20일 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김영구씨는 1천1백여 상자를 수확 청주, 대전 인천 등 농산물 공판장에서 15kg 한상자당 최고 3만5천원에 출하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2천3백여만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김씨에 따르면 매일 15상자에서 20상자 가량 수확하고 있는데 오는 5월초까지는 계속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높은 소득이 예상된다. 또한 겨울오이를 끝낸 후 다시 여름 오이를 재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도 겨울오이를 재배해 높은 소득을 올린 바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