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자치단체 부상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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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일의 자치단체 부상 최선
  • 송진선
  • 승인 200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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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응 부군수 취임
“아름다운 산수와 후덕한 인심, 그리고 충절의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에 부임해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주어진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1일자로 보은군 부군수로 영전한 김동응 부군수(56)는 전 공무원 및 주민들에게 부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고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찬 보은을 만들어야 하는 분수령에서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전국 제일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비석을 새기는 정성으로 모든 역량을 다쏟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군수는 또 현 단체장이 현안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좌하고 동료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지난 66년 6월 진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음성군 민방위과장, 청주시 문화공보 담당관, 문화예술 과장, 시민과장을 거쳐 지난 94년 도청으로 전입했다.

이후 공보관실 홍보기획, 공보계장,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괴산 출신으로 청주공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근무하면서 한국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부군수는 부인 황인자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89세된 노모를 모시고 있다.

김부군수는 주민등록 이전과 함께 가족 모두 보은으로 이사, 관사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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