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10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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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105억원 투입
  • 송진선
  • 승인 2003.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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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병서)는 올해 비룡지구 등 17개 사업에 1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보은지사에 따르면 농업생산 기반 정비 분야의 비룡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에 20억원을 투자해 이설도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고 월송지구 배수 개선 사업에도 27억원을 투자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상반기에 완공, 재해예방에도 적극 노력한다는방침이다.

월송 대 구획 경지정리 지구는 충북도 및 보은군과 긴밀히 협조해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가뭄 극복과 안전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대형 기계화 영농에 알맞는 구획정리와 농로 확포장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가의 영농 규모를 확대하고 집단화를 촉진,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영농 규모화 사업에는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까지 70%를 지원하고 11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용수 관리사업에는 안정적 용수공급 및 수리시설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해 17억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특히 올해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담당자별 ‘급수관리 카드’ 보완 및 물관리 실명제를 완전 정착하기 위한 비상연락 체계까지 구축했다.

계획 급수를 위한 급수직전 예고제를 추진해 나가고 물관리 현장업무과정은 데이터베이스화 하며 물관리 민간위탁(아웃소싱) 지구를 확대하는 등 물관리 업무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농업기반공사 김병서 지사장은 “통합 4년째를 맞는 올해는 그동안 업무 정착을 위한 해였으나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과 단위별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사업목표의 조기달성 및 엄격한 품질관리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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