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사에 따르면 농업생산 기반 정비 분야의 비룡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에 20억원을 투자해 이설도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고 월송지구 배수 개선 사업에도 27억원을 투자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상반기에 완공, 재해예방에도 적극 노력한다는방침이다.
월송 대 구획 경지정리 지구는 충북도 및 보은군과 긴밀히 협조해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해 가뭄 극복과 안전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대형 기계화 영농에 알맞는 구획정리와 농로 확포장 등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가의 영농 규모를 확대하고 집단화를 촉진,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영농 규모화 사업에는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까지 70%를 지원하고 11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용수 관리사업에는 안정적 용수공급 및 수리시설물의 과학적 관리를 위해 17억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특히 올해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담당자별 ‘급수관리 카드’ 보완 및 물관리 실명제를 완전 정착하기 위한 비상연락 체계까지 구축했다.
계획 급수를 위한 급수직전 예고제를 추진해 나가고 물관리 현장업무과정은 데이터베이스화 하며 물관리 민간위탁(아웃소싱) 지구를 확대하는 등 물관리 업무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농업기반공사 김병서 지사장은 “통합 4년째를 맞는 올해는 그동안 업무 정착을 위한 해였으나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과 단위별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사업목표의 조기달성 및 엄격한 품질관리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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