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하는 열린교육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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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는 열린교육에 노력”
  • 곽주희
  • 승인 2001.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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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장 박 노 성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도와주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면서 바라보는 교육에서 참여하는 열린교육이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박노성(55) 교육장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체험 학습과 실천 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겠다” 면서 “보은교육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교직원들의 화합과 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신을 피력.

청원군 오창면이 고향인 박 교육장은 청주고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지난 66년 청원 유리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 89년 제천 원월초 교감, 음성·충북도교육청 장학사, 도교육청 기획계, 괴산교육청 교육과장, 청주교육청 학무국장 등을 역임.

36년간 교육계에 봉직해 온 박 교육장은 70년대 내수초 체조부를 전국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괴산교육청 재직당시는 지역교육청 평가 3위, 소년체전 3년간 연속 상위권 입상, 전국 최초 1공무원 1학생 결연추진 불우학생 및 결손학생 돕기 앞장, 『괴산교육신문』과 『열린교육신문』 발간하는 등 현장연구대회 10여회 입상, 새교실, 교육자료, 운동회자료 등 교육자료집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각종 교육개혁업무 및 충북교육의 기획업무를 담당했던 기획통으로 정평이 나있는 박 교육장은 지난 2월 충북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만학도이자 연구파. 청주교대 학생회장을 역임했던 박 교육장은 청주교대 동문회 총무, 감사를 거쳐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충북체조협회 시설이사, 총무이사, 감사를 역임하는 등 각종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매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난 교육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는 박교육장은 가족으로 부인 최옥순(55)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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