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사업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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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사업 의견수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9.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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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교육장 등 관계자 모여 교육사업 논의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보은군이 지난 2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 보은군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보은군이 지난 2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공 보은군

보은군은 지난 2일 보은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앞으로 추진하게 될 교육사업의 추진방향 설정 및 교육정책 발굴을 위해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교육사업 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보은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이택수 부군수, 이은진 교육장, 관내 각 초.중.고등학교장, 보은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중점 추진 사업인 △보은 온누림 돌봄 체계구축 △보은 글로컬 지역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지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맞춤인재 육성 등 세부 추진 계획과 관련된 학교 내 교육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보덕중학교와 속리산중학교 사례 등 지역 내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한서대와 증평 형석고등학교 등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택수 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군 교육 현실과 각 학교의 특성이 반영된 교육정책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보은군도 교육발전특구가 성공적인 교육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7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은군은 지역맞춤형 공교육 혁신 방안을 위해 연간 최대 30억 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교육부로부터 지원 외에도 교육과 관련된 지역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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