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 제8대 대장으로 이심길(60)대원이 취임했다.지난달 30일 속리산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보은소방서 김영준 서장 과 강문수 보은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대원 및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함께해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임한 김광식(64)대장은 2020년부터 이날까지 6년간 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데 이어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으며 임기를 마쳤다.
보은소방서에서는 김광식 이임 대장과 한마음이 되어 함께 고생한 유중덕 방호부장에게도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치적에 감사를 표했다.
김광식 이임대장은 “대장의 직분을 수행하는 지난 6년간 수많은 재해 재난의 위기가 있었지만 대원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 덕분에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이제 대장에서 내려오지만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심길 대장도 취임 인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김광식 대장님이 헌신과 봉사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고 신뢰받는 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를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시 가장 먼저 달려가 인명구조 및 주민들의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며 의·용·봉·공의 자세로 예방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34년 전인 1992년에 청주동부소방서산하의 협력단체로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한 ‘상판의용소방대’가 13년 전인 2013년 9월 6일 ‘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속리산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속리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발 빠른 구조를 위해 매월 산악구조 기법, 로프 구조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받아 지역 내 산악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이심길 대장은 속리산면 북암1리가 고향으로 2015년 삼성전자를 명예퇴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고향마을 이장과 속리산면이장협의회장을 지낸 실력자로 매사에 적극적인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