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염소 경매시장 개장 첫날인 지난 17일 100여두가 출품해 경매 최고가 188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 염소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한 염소경매시장은 현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매시장 시설 일부의 케이지 방식 180두와 계류식 100두 시설을 갖추어 최대 280두 수용이 가능하며 염소 경매일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개장 운영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염소경매시장을 통해 조합원 및 고객들께 염소 시세정보를 제공해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은 염소경매시장이 염소거래의 중심이 되고 사육 농가를 보호하고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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