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건강한 먹거리 인식제고를 위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7월 1일부터 추가 신청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이며, 올해 지원계획 인원 3,500명중 지난 3월 1차 선정을 완료하고 잔여 840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단가는 1인당 24만원(보조금 80%, 자담 20%)이며, 제공품목은 충북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 및 채소와 축산물, 수산물, 유제품, 과일주스 등으로 임산부가 직접 품목을 선택하여 공급받을 수 있다.
사업을 신청하려는 임산부는 신분증과 임신(또는 출산) 확인서류를 소지하고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점검과 품목발굴 등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한 건강한 식단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