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국비 공모사업을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개소당 총사업비 10억원을 2년간(1년차 1.5억, 2년차 8.5억) 지원하며, 전국 12개소 내외 선정 예정이다. 재원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
원예농산물을 품목별 10억원 이상 취급하는 농업법인과 농협의 기초 생산자조직을 육성하여 조직화.규모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컨설팅.협의회 운영과 생산관리를 위한 공동 영농 농기계 구입, 상품성 제고를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품목은 식량작물을 제외한 원예농산물(청과·화훼·약용작물 부류)이며, 지자체별 원예산업발전계획 내 전략품목 또는 육성품목으로 지정되어 있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우수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을 육성하고 산지유통조직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해 시·군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