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융자 2천만원까지 3% 이자지원
충북도-충북신용보증재단-농협 등 4개 금융기관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온라인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디지털격차 해소 및 온라인 판로확장을 위해 체결됐다. 4개 금융기관의 특별출연금 13.4억 원을 재원으로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이 지원될 계획이다.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3%를 충북도가 5년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전환하거나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개인사업자로 보증비율 100%,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4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진다.
자금은 6월 10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예약 상담 및 접수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대출은 도내 4개 금융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데 지원기간 중 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이자지원이 중단된다.
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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