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지난달 29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보은군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119신고 방법 및 다매체 119신고 서비스 안내 △화재시 대피요령 교육 △소화기 사용법 교육 △베트남 맞춤 안전메뉴얼 배포 등이다.
신길호 서장은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외국인들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보은소방서에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을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펼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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