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인면생활개선회(회장 양재경)는 지난 3일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회인면생활개선회 4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와 배추 등 야체류를 다듬고 갖은양념으로 열무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과 홀로 사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양재경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4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회인면생활개선회는 매년 농업기술센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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