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육상연맹·나주시육상연맹 주관한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여 각 22개 종목과 혼합 2개 종목 등 총 46개 종목이 펼쳐진 가운데 전국에서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보은군에서는 박현춘 감독과 김영래 코치가 이창수, 김남혁, 강규범, 조민우, 지성환, 원종진 선수를 이끌고 출전해 200m, 400m, 800m, 110m허들, 400m 계주 등 5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발휘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으나 타 종목은 순위에 오르지 못하고 400m 계주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현춘 보은군청 감독은 “비록 400m계주 한 종목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출전한 우수한 타 지역 선수들과 실력을 겨뤄 동메달을 땄다는 것만 해도 우리 보은군청 육상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제28회 나주 KTFL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보은군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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