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과.배 농가 자체 과수화상병 예찰 및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은 5월 13일 충주시와 천안시 첫 발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전국에서 28농가 22.4ha에 발생했다. 이 중 충북에서는 충주, 제천, 음성, 괴산, 단양 등 5개 지자체 19농가 13.6ha가 발생했다. 보은군은 아직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접한 지역까지 발생하고 있으나 충북에서 충주시 다음으로 사과 재배 면적이 넓은 만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은희 소장은 “과수화상병이 올해도 보은군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과수화상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에서 스스로 과원을 예찰하고, 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단 한 건의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원 예찰에 철저히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내 사과 재배 591농가 면적 636.7ha, 배 재배 39농가 면적 14.5ha 등 총 630농가 면적 651.2ha로 과수화상명 의심 증상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043-540-5784)에 신고하면 된다. 사진은 과수화상병 예찰 모습.
/제공 보은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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