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리 주민협의체
공모 첫 사업으로 꽃밭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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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리 주민협의체
공모 첫 사업으로 꽃밭조성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5.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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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리 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공모 첫 사업으로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죽전리 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공모 첫 사업으로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보은읍 죽전리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지난 27일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꽃밭조성사업을 죽전리 일원에서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이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소규모 사업이며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도시재생의 실천사업이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은 죽전리 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돼 ‘죽전리 경관개선’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묘목 선정 및 식재장소 등 전 과정을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죽전협의체 이름으로 추진된 첫 번째 행사이다.
죽전리 주민협의체는 보은군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 1차 도시재생대학을 수료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화된 대표적인 주민조직으로 죽전리 마을을 위해 실질적인 마을분과를 구성,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죽전리 주민은 “허리가 구부러져 앉아서 꽃을 심는게 너무 힘들지만 마을을 위해 호미를 들고 나왔다”며 "내년에 알록달록한 영산홍으로 가득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보은군농촌활력센터 백기영 센터장은 “평일에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30여분 넘게 참여해 힘들지만 마을을 위해서 열심히 꽃을 심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죽전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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