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23일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은읍 소재 김보영 내과의원, 김종수 내과의원(사진 우측)과 신규로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은 우울·불안·자살 등으로 고민하는 지역주민들이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2차 의료기관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생각 및 우울증 설문(PHQ-2)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견을 하고,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하여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 치료와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에 집중하여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안자경 센터장은 “동네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우울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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