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안농공단지의 ㈜다몰에어텍 김장현 대표(왼쪽)는 지난 2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기탁했다. 보은군기업인협의회(회장 류성모, 동양기업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에 5번째로 동참했다. 다물에어텍은 산업용 송풍기, 배기장치, 펌프 등을 제조.제작하는 기업으로 1998년부터 보은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해 운영하고 있다. 김장현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보은군기업인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탁 챌린지를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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