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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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5.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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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여성계 한마당 행사 열려
지난 21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충북 여성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수건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충북 여성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손수건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도내 여성단체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지난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말순)가 공동 주최해 도내 28개 여성단체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충청북도 여성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여성단체가 모두 모여 단체 간 교류 협력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시.군 순회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충청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 김옥엽 부지회장 등 19명이 우리 사회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받았다.
행사장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천범산 충청북도 부교육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말순 보은군여성단체협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저출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 양육 및 임산부 지원은 물론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여성이 당당하게 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의 사회적 지원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맞아 보은군을 방문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양성이 평등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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