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愛 안심극장(이하 안심극장)’을 운영했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 운영한 안심극장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대청댐 노인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영한 영화는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주연의 ‘소풍’으로 젊은 날의 추억을 회상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져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감동 이야기다. 치매안심센터는 안심극장을 통해 지역주민과 치매 환자 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으며, 영화관 입.출구 안내문 부착,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1관과 2관 내 담당자 지정으로 안전하게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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