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우천에도 어린이날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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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천에도 어린이날 성황리에 마무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5.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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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행사장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즐기며 행복한 한때 보내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이 체험 부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국민체육센터 실내는 물론 로비 및 주차장 일대가 행사 내내 북적였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이 체험 부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국민체육센터 실내는 물론 로비 및 주차장 일대가 행사 내내 북적였다.

보은군이 우천에도 5월 5일 어린이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은 지난 5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보은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풍성하게 개최해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전국에는 비와 바람으로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변경 축소 운영된 가운데 보은군은 우천에도 당초 어린이 큰잔치 개최 장소를 실내로 잡아 큰 혼잡 없이 정상 진행했다.
‘꿈이 가득한 보은에서! 함께해요 우리들 세상!’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어린이 큰잔치는 축하공연, 체험 부스, 놀이동산 등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안겼다. 
축하공연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뮤지컬 배우의 아름다운 노래 공연과 관객 참여형 마술쇼, 보은군 청소년 동아리의 K-POP 댄스 및 밴드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체험부스가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야외 주차장에 마련되었던 체험부스는 오전 비가 내리자 국민체육체육센터 로비로 테이블을 옮겨 진행했다. 보은군 총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솜사탕, 컵과일, 콜팝, 팝콘 등 다양한 간식과 페이스 페인팅, 레진아트, 키링.모루인형.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타로카드 상담 등 총 30여개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야외 설치한 놀이시설은 일부 실내로 이동시켜 운영했다. 군은 실내.외에서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슬라이딩카, 워터롤, 페달보트, 미니기차, 회전비행기, 에어범퍼카, 미니바이킹 등 크고 다양한 놀이시설 등 10종을 준비하고 운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궂은 날씨 탓에 미니기차, 슬라이딩카, 미니바이킹 등 전날 설치한 야외 놀이시설 운영을 하지 못했다. 어린이들은 대신 실내에 마련된 놀이기구와 체험을 즐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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