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로컬푸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4일 보은읍 중동리 김양숙씨의 딸기 하우스를 찾아 ‘2024년 보은농협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30여명의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 보은농협 로컬푸드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이해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내가 소비하는 농산물이 어떻게 생산, 관리가 되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평소에 보은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김양숙 출하자 딸기를 많이 사 먹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수확해 보니 더욱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보은농협은 2019년 로컬푸드 매장 오픈 후 23년을 제외하고 매년 소비자 체험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교감과 유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로컬푸드를 더욱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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