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농촌다문화 가정에 ‘희망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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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농촌다문화 가정에 ‘희망 장학금’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5.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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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과 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이기용)에서 지난 4월 24일 보은농협 본점에서 ‘2024년 농촌다문화 가정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재단 주관으로 전달한 이번 장학금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고등학생 40만원으로 9명에게 총 3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박종선씨는 “늦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들 키우느라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은데 이처럼 보은농협에서 장학금을 주니 큰 힘이 된다.”며 “아이들을 올바르고 실력있게 키우라는 뜻인 만큼 아이들 양육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큰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현지생활 정착과 지역 인재 육성, 농촌 지역 사회 유지·발전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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