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육상, 한궁 종목에서 ‘금’

보은군이 제18회 충청북도 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16개의 메달을 따내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5일~26일 양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전국 최초로 종합 순위제가 아닌 종목별 시상제로 진행됐다. 또 도민체전이 끝난 후 장애인도민체전이 개최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 대회는 장애인도민체전이 먼저 열려 큰 의미가 부여됐다.
보은군장애인체육대회(회장 최재형 보은군수)에서는 16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50명이 출전해 금 7개, 은 5개, 동 4개 등 합계 메달 16개를 수확했다.
최재형 군수와 안남호 보은부군수를 비롯한 보은군 체육 관계자와 최부림 보은군의장 및 군의원,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 윤상문 체육팀장과 보은군체육회 임원진 등은 도민체전 출전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아침 일찍 동다리 하상주차장에 나와 열렬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보은군 선수단 메달현황은 다음과 같다.
△골프-개인전 동메달(서정호) △배드민턴 스탠딩 복식 지체장애 남자 동메달(정회진, 김석구)
△보치아 2인조 페어(뇌병변 남자) 은메달(이경호, 염정복) △역도 단체전 250kg이하 통합 open 혼성 은메달 (신민식, 변영숙, 노상만) △역도 데드리프트 -80kg 통합 open 남자 금메달(신민식) △육상-100m 스탠팅 청각장애 여자 은메달(이지영) △육상-400m 휠체어 계주 4인조 (주재기, 송재건, 이지영, 정은혜) △육상-포환 뇌병변장애 스탠딩 남자 은메달(이윤기)
△육상-원반 뇌병변장애 스탠딩 남자 동메달(이윤기) △육상-창 시각장애 스탠딩 여자 금메달(김복순) △육상-포환 시각장애 스탠딩 여자 금메달(김복순) △육상-원반 시각장애 스탠딩 여자 동메달(김복순) △조정-1000m 지체장애 남자 금메달(김정훈) △한궁-3인조 지적장애 남자 금메달(최규환, 양상현, 김재식) △한궁-3인조 지체장애 여자 금메달(이화자, 황인자, 최명숙)
△한궁-3인조 청각장애 남자 은메달(양상열, 이희섭, 김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