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검정·가축 분뇨·잔류농약 분석 등
“한 해 농사를 위해 과학영농서비스 받아보세요.”
충북농업기술원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도내 농업인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 시군에서는 토양검정, 가축 분뇨 퇴·액비 성분 분석, 부숙도 측정과 잔류농약 분석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에서는 농가가 가져온 토양을 분석해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해 알맞은 비료 성분과 양을 추천한다. 지난해 총 4만3,936건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지난 2020년 의무화 시행에 따라 배출시설이 신고 대상이면 연 1회, 허가 대상이면 6개월에 1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따라 부숙도를 포함하여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를 한다.
또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는 출하 전 잔류농약 463개 성분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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