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하나 된 ‘보은예술제’ 개막 연주회
상태바
예술로 하나 된 ‘보은예술제’ 개막 연주회
  • 보은신문
  • 승인 2024.04.25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예술제 개막식이 지난 1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예술제에는 충북도립교양악단의 연주를 비롯해 국악과 교방검무,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목말렀던 예술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다. 충북도를 대표하는 도립교향악단은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홍남파의 ‘고향의 봄’을 멋지게 연주, 보은예술제 서막을 화려하게 열어 제꼈다. 이어 바리톤 최신민 성악가가 맛치 리의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이룰 수 없는 꿈’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중 왈츠 2번을, 소프라노 고미현 한국교원대 교수가 김동진의 ‘신아리랑’과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내가 거리를 걸을 때’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소프라노 고미연과 바리톤 최신민 성악가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와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을 함께 노래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성민주 청주시 무용협회장의 ‘교방검무’와 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함수연 국악인이 ‘사랑가와 홍타령’을 구성지게 불러 관객들의 눈길이 쏠렸다. 이날 예술제는 색소폰 연주자 한규호 씨의 How deep is your과 Hit the road jack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