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하나되는 힐링 시간 가져

보은예술제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보은문화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제3회 보은예술제는 ‘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이라는 주제로 보은문인협회 시화 전시회,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 한국미술협회 보은지부 창립 초대전 등 전시회와 보은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18일 국악, 무용 등 10개 분야 경연이 펼쳐지는 제24회 보은청소년한마음예술제와 19일 충북도립교향악단 개막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보은예술제를 주최한 오계자 보은예총 회장은 “보은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접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은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과 보은지역 예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제3회 보은예술제는 보은예총이 주최하고 보은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그리고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 및 충북예총의 후원이 뒤따랐다.
보은예술제를 후원한 보은군 최재형 군수는 “올해 보은예술제가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군민들이 잠시나마 무거운 일상을 내려놓고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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