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실버복지관 ‘선배시민 보은빛 향기 이(耳)침 봉사단’이 지난 17일(목) 보은군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아름다운 향기에 목마른 어르신들께 보은빛 향기를 전했다.
‘선배시민’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시민의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노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이다.
선배시민 보은빛 향기 이(耳)침 봉사단은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고, 제2의 신체인 귀를 보며 노년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활동을 진행하고있는 봉사단체다.
이날 활동은 2024년의 첫 시작으로 보은군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의 귀를 보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였고,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손마사지로 진행어르신들게 활력을 선사했다.
‘보은빛 향기 이(耳)침 봉사단’의 서상국 단장은 “선배시민으로 금년 첫 활동을 하게된 것이 정말 뜻 깊은일”이라며 “우리 봉사단은 뒤늦게 지난해부터 봉사를 시작했지만 마을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전문 봉사 인력을 육성해 확실한 봉사단체로 발돋움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은자 관장은 “선배시민으로서 도움을 받는 주체가 아닌 도움을 드리는 주체로의 전환은 너무나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보은군실버복지관의 상록수, 붓사랑, 희망의소리, 이(耳 )침 봉사단 등 선배시민들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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