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위해 보은군 소재 농약사 19곳이 힘을 뭉쳤다. 지난 5일 작물보호제유통협회 보은지회(지회장 상용규)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가 관내 자살예방을 위한 자리를 갖고 음독 자살률 감소를 위한 농약 판매개선사업 간담회 및 신규업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간담회는 신규업체 협약식을 시작으로 농약사 협약업체 19곳 대상 생명존중 인식개선과 음독자살의 심각성 및 판매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고위험군 발견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 수행에 대해서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최성석 부센터장은 “19곳 농약사 대표님이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대표님들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자살정신건강 상담 및 관련된 문의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544-6991~2),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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