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지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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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지원’ 개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4.11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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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보은군가족센터에서 중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보은군가족센터에서 중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에서 8일,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 학습을 지원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보은군가족센터 주관으로 이중언어 전문 강사를 선발해 운영하는 것으로 18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며, 중국어교실 1개반과 베트남어 교실 2개반 등 총 3개반을 매주 월·화·목·금요일에 운영한다.
 정해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교육은 문화의 다양성 이해와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중언어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녀들의 언어능력 향상의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군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 언어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온가족보듬사업(사례관리, 상담) 운영 등 보은지역 전체 가족들의 행복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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