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이용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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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이용 야생멧돼지 기피제 살포 추진 
  • 보은신문
  • 승인 2024.04.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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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과 한돈협회 보은군지부(회장 방희진)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사전 차단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살포 작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군은 1200만원의 예산으로 78kg의 기피제를 구입해 양돈농가 20호에 공급했다. 한돈협회는 공급받은 기피제로 드론을 이용해 양돈농장 주변에 4월 중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드론을 이용한 멧돼지 기피제 살포는 양돈농장으로의 접근을 최소화하면서 사람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살포가 가능해 방역에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 항공 살포용 기피제는 전자기 주파수 패턴을 이용한 제품으로 살포 후 빗물이나 눈 등에 유실되지 않아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4월 및 11월 2회에 걸쳐 ASF 차단을 위해 야생멧돼지 기피제 168kg을 구입해 한돈협회와 공동으로 양돈농장 주변에 드론으로 살포한 결과 드론을 이용한 야생멧돼지 기피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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