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3개 전담 여행사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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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3개 전담 여행사 선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4.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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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내용에 따라 지원금 지급

충북도가 지난 3월 27일 충북 관광 5천만 달성을 위한 첨병역할을 할 23개 전담 여행사를 지정 선포했다.
도는 지난 2월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4년 충청북도 전담여행사 총 23개사(국내여행사 10개사, 외국인 여행사 13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충북 전담여행사는 충북 관광상품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5천만명 관광객 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충북은 전담여행사를 23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기존 관광상품의 모객에 초점이 맞춰진 전담여행사의 역할을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계절 및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맞는 매력적인 상품을 탄력 있게 기획·마케팅 하는 것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충북 전담여행사로 지정되면 충북 관광 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유치내용에 따라 도 지원금 △숙박비 (인당) 최대 2만원 △항공비 (인당) 최대 3만원 △외국인 단체 유치 (인당) 최대 5만원 △버스임차료 최대 50만원 △전세기 유치 500만원 △홍보비 최대 200만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방한객이 코로나 이전 80% 수준까지 회복하였고, 청주공항 국제노선 확대와 이용객 급증을 기회 삼아 23곳의 전담여행사를 활용해 경쟁력 있고 매력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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