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맛집들이 3일간 열린 벚꽃축제 기간 내 할인행사를 가져 미담이 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와 상권 권역 업소 등으로 이뤄진 맛 대표 16선 식당은 지난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4 보은 벚꽃길 축제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1인당 1천원 할인행사를 펼쳤다.
착한가격업소 우종희 회장은 “보은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보은 벚꽃길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할인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질 수 있도록 보은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할인행사를 갖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할인행사를 가진 보은의 맛 대표 16선에는 △불사조부대찌개 △김세복대추밀냉면 △혜성정육점식당 △고바우순대 △삼오갈비 △보은순대 △중앙식당 △신사동왕족발 △성별식당 △보은닭갈비 △이평식당 △순대나라 △홍가네생태탕 △먹짱 △뿔난돼지 △팔도식당 식당이 이름을 올렸다.
보은군 벚꽃축제 관계자는 “보은군 상권을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할인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보은 벚꽃길 축제 기간 16선 식당에서 보은의 맛도 느끼고 할인도 받고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일석삼조 행사였다”고 엄지 척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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