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2024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 하천 정화 활동은 물 관리 중요성 인식 및 참여와 협력을 강조하고, 상수원 관리, 수자원 보호 등 수질보전에 대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고 한다. 이날 보은읍 보청천 상수원 보호구역 일원에서 유관기관,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자원 보전과 먹는 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청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모두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3월 22일로 지정.선포했다. 안문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물은 공적인 소중한 자산으로 깨끗하게 보전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며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수질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시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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