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회는 지난 22일 새마을회가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는 녹색생활화 구현에 앞장섰다. 이날 삼승면새마을회 회원 20여명은 농번기에 접어들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삼승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면내 마을 단위로 수집한 농약 빈병, 폐지, 고철, 빈병 등을 분류하며 저탄소 녹색 생활화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회원들이 수거한 재활용품은 매각하고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삼승면새마을남지도자 하준동, 이종심 회장은 “농사일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자원모으기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삼승면 직원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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