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보은군 원물가공식품산업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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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보은군 원물가공식품산업 본격 지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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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당 최고 5,000만원 내에서 시제품 제작지원 등 신청·접수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된 ‘보은군의 미래형 농촌도시 구축을 위한 원물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보은기업지원시설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보은군과 충북테크노파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보은군내 원물 및 가공 식품산업 사업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 보은군이 지원하는 ‘시군구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감소위기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육성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시·군·구의 △연고산업 발굴 △육성 △고도화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신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유입과 정주를 견인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보은군의 주력산업인 ‘원물 및 가공 식품산업’과 전후방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개 프로그램이 추진되며, 기업당 최고 5,000만원 내에서 최대 5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제작지원 5건 △장비활용 및 인증획득 지원 4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지원 5건 △패키지 및 포장디자인 제품개선 지원 5건 △글로벌 마케팅 지원 4건 △기술지도 및 컨설팅 지원 11건이며, 보은군 기업을 대상으로 총 44건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3월 27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SMTECH)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오원근 원장은 “보은군의 향토산업육성사업 이후 보은군 우수한 연고자원을 활용한 기업지원사업이 오랜 시간동안 부재하면서, 보은군의 원물가공식품산업기업은 긴 시간 기업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이 사업은 보은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인구소멸극복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하며, 충북테크노파크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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