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20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한 37명의 대학생에게 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보은읍 18명, 속리산면 5명, 장안면 3명, 내북면 5명, 산외면 6명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창원(보은읍 노티) 조합원은 “농촌의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보은농협이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정만 조합장은 “장래에 우리나라를 짊어질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보은농협은 조합원 복리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조합원 자녀들이 농업, 농촌, 지역사회를 빛내줄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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