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정신건강센터
공동으로 ‘마음애(愛)’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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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정신건강센터
공동으로 ‘마음애(愛)’ 공동사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3.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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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 14일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연계사업 물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보은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 14일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연계사업 물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가 공동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자살환경 및 현황조사 ‘마음애(愛)’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3월 14일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마련한 물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2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6명에게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4월 말까지 이용자 1,300명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여 정신건강 상담, 치료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울 검사 및 자살척도 검사를 전수조사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2022년부터 3년 연속 함께하는 사업으로 2022년 1,062명, 2023년 1,171명의 우울 검사 및 자살척도 검사를 진행해 약 100명의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도출해 냈다. 올해도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종분 관장은 “이 외에도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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