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입춘, 우수, 경칩이 지나면서 농업인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보은군환경운동연합회(회장 배영도 목사)가 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2024년 봄을 맞이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환경운동연합, 대청호보전운동본부, 하천감시단원 등 20여 명의 회원들은 손에 손에 쓰레게 봉투와 집게를 들고 보은읍 봉계삼거리 인근 하천변과 노견을 돌며 차량 등에서 버려진 폐비닐, 플라스틱, 스치로폼, 플라스틱병 등 무려 1000kg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영도 회장은 “사람들이 오가며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면서 “일부러 버린 것은 아니겠지만 버리기 전에 단 1초만 생각하면 도로나 하천변의 쓰레기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무단투기 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보은군환경운동연합, 대청호보전운동본부, 하천감시단은 정례적인 환경 정화활동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생활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