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가 지난 2월 26일(월) 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4년 정기 대의원총회(이하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동우 장안면체육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장과 읍·면체육회장 등 재적대의원 39명 중 22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은 “민선 2기가 시작된 지난 1년은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았다”며 “올해부터는 부족함을 차곡차곡 채워 단단한 보은군체육회로 거듭나도록 다함께 노력나가자”고 의지를 모았다.
김기완 감사는 보은군체육회가 지난 한 해 군비 12억6640만원, 기금 3억9510만원, 도비 1740만원 등 총 16억7884만원의 세입예산 중 보은군체육회 사무국 운영, 생활지도자배치, 각종대회출전 등에 15억2051만원을 집행하고 1억5167만원을 반납한 것으로 보고했다.
실제로 보은군체육회에서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충북도민체전 출전, 충북씨름왕선발대회 출천, 보은체육인의 밤 행사주최, 시군대항역전마라톤대회 출전, 꿈나무축구대회 출전, 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운영 등 스포츠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보은군체육회에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종목별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을 발표했다.
그 대의원은 진광일(검도), 배근봉(게이트볼), 이종환(골프), 심광홍(그라운드골프), 이애련(댄스), 김동근(바둑), 최영호(보디빌딩), 황해봉(볼링), 배병규(수영), 강민호(소프트테니스), 황선배(승마), 권운섭(씨름), 현기홍(야구소프트볼), 송ㅇ닌옥(요가), 이대희(유도), 황준구(자전거), 오쾌철(족구), 조권현(주짓수), 박진섭(축구), 이선미(탁구), 조상준(태권도), 박윤수(택견), 박동관(테니스), 조명희(합기도), 박창흠(우드볼), 양승환(배구), 조수진(배드민턴), 이충일(보은읍), 이태겸(속리산면), 이동우(장안면), 환정환(마로면), 송효헌(탄부면), 유병구(삼승면), 장종관(수한면), 김진곤(회남면), 박병인(회인면), 권영수(내북면)로 구성됐다.
보은군체육회에서는 이날 총회를 통해 보은군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간다는데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