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재지킴이, 보은관광 체험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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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재지킴이, 보은관광 체험 여행상품 ‘출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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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액션그룹 “보은의 지역자원 온몸으로 체험했다” 
지역자원 체험여행을 온 체험객들이 삼승면 우송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대추정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지역자원 체험여행을 온 체험객들이 삼승면 우송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대추정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보은군문화재지킴이(회장 유재관)에서 출시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보은 체험여행이 외지인들로부터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보은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시범운영의 일환으로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활력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주관하고 있는 보은군문화재지킴이는 1기 액션그룹으로 대추골주민여행사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보은의 농촌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체험여행은 보은주민 및 외지인을 대상으로 각각 20명을 선발해 지난 15~16일, 22~23일 1박2일로 2회 운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여행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으로 첫날에는 삼승면 우송영농조합법인이 개발한 대추정과 체험을 시작으로 속리산 오리숲 및 법주사 문화탐방으로 짜여졌으며, 이를 통해 속리산 맛집기행, 속리산휴양마을 숙박시설을 활용했다. 
 둘째날에는 말티재 전망대 관람과 대추차 시음, 속리산행복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드버닝을 체험해 추억에 남는 상품을 만드는 등 보은의 다양한 체험과 관광시설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체험을 비롯한 숲, 문화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이 진행되어 보은의 지역자원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고 참가자들에게는 여행의 추억과 의미를 더해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범 여행상품 운영을 준비한 보은문화재지킴이 유재관 회장은 “보은군은 아직 투어여행이 없다는 것에 착안해 보은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여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여행상품 개발과 대대적 홍보를 통해 보은의 우수자원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보은을 찾아오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게 됐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기도 안성시에 사는 김정옥(57)씨는 “보은군누리집에 게재된 여행상품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 며 “기대 이상으로 기억에 남을 만한 뜻깊은 여행이었고 여행비를 받고 진행해도 좋을 만큼 보은을 새롭게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문화재지킴이 단체의 ‘대추골주민여행사’에서는 추억의 수학여행 리마인드, 청정보은 생태관광여행, 역사문화답사여행, 회인골로 오세요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은의 문화행사 및 축제기간에 보은방문을 독려할 수 있는 기획형 여행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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