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킴, ‘못난이 김치’ 51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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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킴, ‘못난이 김치’ 510kg 기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4.02.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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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민 대표 “물가안정에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힘이 되길”
보은 향토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제조업체 ㈜이킴이 보은군내 착한가격 업소 17개소에게 김치를 기부했다.
보은 향토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제조업체 ㈜이킴이 보은군내 착한가격 업소 17개소에게 김치를 기부했다.

보은군 삼승면에 소재한 주식회사 이킴(대표 유민)이 지난 16일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내 착한가격업소 17개소에 대해 못난이 김치 10kg 51박스 총 510kg(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이킴 공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충북도 우경수 농정국장, 황대운 보은군 산업경제국장, 유 민 대표, 착한가격업소 보은군연합회 우종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못난이 김치를 전달했다.
㈜이킴은 2005년 설립해 현재 삼승농공단지내에 입주해 김치류를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액이 358억원 넘는 등 한국 김치 제조업계 큰 손으로 김치의 맛을 세계로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유 민 대표는 “이킴에서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가파른 물가상승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착한가격업소를 대표해 성별식당을 운영하는 우종희 대표는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신 주식회사 이킴 유 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보은군내 착한가격업소는 보은읍 △환요성 △삼보정 △중앙식당 △수한식당 △신사동왕족발 △엄마손칼국수 △성별식당 △혜성정육점식당 △성모미용실, 속리산면 △기사님식당 △송림식당 △팔도식당 △정이품식당, 삼승면 △원남식당, 수한면 △수한칼국수, 회남면 △보은생고기, 회인면 △초가집가든 등 모두 17곳으로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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