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강수 대표, 보은군곰두리봉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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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강수 대표, 보은군곰두리봉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4.02.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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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취임식을 마친 보은군곰두리봉사회 회원과 내빈들이 자축하고 있다.
이취임식을 마친 보은군곰두리봉사회 회원과 내빈들이 자축하고 있다.

 보은군곰두리봉사회 회장에 어강수(58) 하나건축설비 대표가 지난 14일 취임했다.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위한 단체인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13대 육종복 회장 이임식과 14대 어강수 회장 취임식을 이날 장애인회관에서 거행했다.
 신임 어강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곰두리 봉사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회원여러분과 육종복 회장님의 공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바쁜 시간을 할애해 봉사에 함께해준 여러분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역대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아주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나눔과 단합된 마음으로 봉사 정신이 이어지는 생활속의 봉사, 봉사속에 생활을 실천해 나가게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임하는 육종복 회장은 “원활한 활동을 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어강수 회장에게도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취임식장에는 김원경 장애인후원회장을 비롯해 장애인연합회 권헌중 연합회장, 단체별 회장 및 임원진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1997년도 정원수 회장이 초대 보은군차량곰두리봉사대장으로 취임한 이래 염창용, 신옥근, 강호웅, 박인태, 정진원, 한현수, 김동수, 김점회, 김기남, 김점회 회장이 활동했고 13대 육종복 회장의 뒤를 이어 어강수 회장이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곰두리봉사회는 장애인의 행사시 장애인 수송 및 안내는 물론 김장봉사, 집수리봉사, 보일러점검, 빨래봉사, 반찬봉사, 농촌일손돕기봉사 등의 활동으로 장애우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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